[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금산인삼협동조합과 손잡고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개최 중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 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농축수산물 2천톤이 판매됐으며 구매한 소비자는 39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1981년 시작해 올해로 40회를 맞은 금산인삼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일 간 관광객 103만명을 모았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행사 성료에 이어 오는 19일까지 '6년근 건강한 인삼 7~11뿌리(750g)'를 2만4천900원에 무료 배송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삼은 금산에서 생산된 6년근 수삼으로, 난발삼과 원수삼 2종을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21년에도 금산인삼협동조합과 협업해 인삼 제품을 판매, 약 8톤에 해당하는 1만 세트 이상이 주문·판매된 바 있다.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실장은 "앞으로도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농가를 지원하고 다양한 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상생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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