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이 뉴욕 코믹콘 2022(New York Comic Con 2022)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 부스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은 그래픽 노블 임프린트 출판사 '웹툰 언스크롤드(WEBTOON Unscrolled)' 부스를 열어 굿즈를 제공하고 퀴즈 게임 등 행사를 진행했다.
부스에는 '여신강림'(글/그림 야옹이), '신의 탑'(글/그림 SIU) 등 한국 유명 웹툰과 '에브리싱 이즈 파인'(글/그림 마이크 버컬) 등 현지 오리지널 인기 웹툰의 단행본 커버를 함께 선보였다.
뉴욕 코믹콘 기간 동안 4개 발표 세션에도 참여했다. DC 편집장 마리 자빈스(Marie Javins)와 DC 협업 웹툰 작가들과 함께 DC 캐릭터들을 세로 스크롤 포맷 형식으로 표현하는 파트너십에 대해 논했다.
관객 참여로 이뤄진 웹툰 산업에 대한 토론과 출판 만화와 웹툰 비교 분석, 웹툰 팬덤의 진화 등 웹툰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어권 시장에서도 웹툰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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