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신정락 등 선수 6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 한화 구단은 10일 "내년(2023년) 시즌 대비 선수단 재편을 위해 선수 12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와 육성선수 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이다.
육성선수 중에서는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가 말소됐다.
신정락은 천안북일고와 고려대를 나와 지난 2010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9년 한화로 이적했고 올 시즌에는 44경기에 등판해 47이닝을 소화했고 2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프로 통산 성적은 313경기(451.1이닝)에 나와 23승 26패 11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5.28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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