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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단장 "김민재, 아직 몇 경기 뛰었을 뿐"…맨유 이적설 일축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이 이를 직접 일축했다.

지운톨리 단장은 5일 아약스와의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해 "이적시장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김민재는 몇 경기를 뛰었을 뿐이다. 더 평가를 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수비수 김민재가 공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수비수 김민재가 공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또 "김민재의 바이아웃(방출 허용 금액) 조항 수정을 논하기에도 아직 시기상조"라며 "그것은 내가 아닌 현장 관계자 등의 판단에 달려 있다. 난 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의견도 밝혔다.

이어 "나를 비롯한 구단은 현재 김민재의 활약에 매우 행복하다. 김민재 역시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며 김민재의 이적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이후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해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 마르지오'를 포함한 다수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4천500만 유로(약 621억원)에서 5천만 유로(690억원) 사이로 내년 7월부터 발동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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