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잠시 쉬어간다.
울버햄튼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누 라즈 감독은 라울 히메네스와 황희찬이 부상 탓에 웨스트햄 원정에 나서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근 한국 대표팀 경기를 치른 황희찬이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내전근 좌상이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추가로 파악되는 사안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황희찬은 9월 치른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했다. 23일 코스타리카전과 27일 카메룬전 모두 선발 출전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전반 28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소속팀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던 황희찬은 대표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주전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부상 암초를 만났다.
울버햄튼 2일 오전 1시 30분 웨스트햄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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