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대표 권혁수)과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공간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사는 '메타버스 주택 전시관 사업 및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협력'으로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건설업계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SM우방은 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8월 분양)' 프로젝트에 이어 '울산 KTX 우방아이유쉘 퍼스트(10월 분양)' 프로젝트에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를 통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VR·XR 실감콘텐츠 개발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제작에 협력하고 SM그룹의 신사업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을 지원한다.
권혁수 SM우방 대표는 "이미 업계에서는 증강(AR)·가상(VR)을 공사현장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편리와 접점을 늘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원가 절감,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열풍이 불기 훨씬 전인 2015년부터 주택산업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이퍼리얼리즘에 초점을 맞춘 엘리펙스를 통해 실제 주택 전시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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