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먹통 논란에 LG CNS 김영섭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는 LG CNS에 먹통 사태로 인한 복구를 요구했고, LG CNS는 IT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긴급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잇따른 시스템 접속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지난27일 전체회의를 통해 김영섭 대표를 증인으로 포함한 '2022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 부처에서 사회 복지를 담당하는 대형 IT 시스템 5개를 통합·개편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해당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G CNS가 한국정보기술, VTW 등 2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비는 1200억원 규모다. 사업 지분율은 LG CNS가 50%, 한국정보기술이 30%, VTW가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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