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5G 지능화 시대 연다…10기가비트 혁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5G 10기가비트 지능형 세상이 열린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 겸 ICT 인프라 관리 이사회 의장은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스티딩 투워즈 더 인텔리전트 월드 서밋(Striding Towards the Intelligent World Summit)을 개최하고 '5.5G 시대 수용: 지능형 세계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연설에서 그는 5.5G가 지능형 세계로 가는 우리의 길에서 중요한 이정표임을 강조하고 지능형 세계에 대한 화웨이의 최신 백서 시리즈를 발표했다. 아울러 ICT 산업이 이 비전의 8개 측면에 대한 노력을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에는 개인, 가정 및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요구 사항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한 왕 전무는 개인의 경우 XR 및 홀로그램 통신과 같은 몰입형 서비스가 성숙하고 연결 경험이 1Gbit/s에서 10Gbit/s로 증가할 것이라 예견했다. 모바일 DOU는 현재 15GB에서 100GB로 급증한다.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도 가속화된다. 스마트 제조 및 전력망 디스패치와 같은 산업 등급 응용 프로그램은 연결, 품질 및 감지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높이는 동시에 컴퓨팅 성능 및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지능형 세계에 도달하려면 계속 열심히 노력해야 하며, 5.5G 시대는 이 길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지목한 뒤 “5.5G 시대에는 유비쿼터스 10Gbit/s가 필요할 것이며, 경험, 지능적인 고품질 컴퓨팅 스케줄링, 고도로 자율적인 L4 네트워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2.0 서비스, 컴퓨팅 효율성, 스토리지 및 인프라 에너지 효율성이 1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왕 전무가 설명 ICT 산업 비전 8개 측면 중 첫 번째는 5G 유선 네트워크(F5G)에 대한 기술 경로와 표준 정의다. 넷5.5G로의 진화에 대한 합의도 신속하게 이뤄야 한다. L4/L5 자율 네트워크에 대한 프로필을 정의하고 통합 표준을 촉진하는 한편, 공동의 성공을 위해 개방적이고 다양한 컴퓨팅 산업을 구축하고 컴퓨팅 아키텍처를 재정의해야 한다.

다양한 데이터 처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정의와 지능형 세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을 구축하고 더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

마지막은 통합 NCIe 시스템을 채택해 혁신적인 ICT 기술 및 솔루션으로 산업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지능형 세상을 향한 도약(Striding Towards Intelligent World)’이라는 제목의 최신 백서 시리즈를 발표했다. 8개 측면과 관련된 비즈니스 요구와 기술 개발에 의해 주요 ICT 인프라 영역에 제시될 기회와 과제를 탐구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