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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1%대 하락…2350선 마감


코스닥, 2%대 ↓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2차전지주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1.14%) 하락한 2355.66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40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7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한화솔루션,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담고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 SK하이닉스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삼성전자, 신세계, 현대로템 등을 사들이고 한화솔루션, LG화학, 엔씨소프트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5% 대로 내렸고 카카오, SK, SK하이닉스, KB금융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 기계, 건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소형주 등이 2~3%대로 내렸다. 전기가스가 유일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3포인트(2.35%) 내린 751.9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12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6억원, 57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등을 순매수하고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스엠, 에코프로비엠, 넥슨게임즈 등을 담고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에코프로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와 카카오게임즈, 성일하이텍이 6%대로 떨어졌고 엘앤에프, 에스엠, 위메이드, CJ ENM,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3~4%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버스,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등은 상승했다.

출판매체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화학이 4%대로 하락했고 금속, IT부품, 신성장기업, 정보기기, 벤처기업, 기계장비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원(0.40%) 오른 1천39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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