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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재해석"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출시 예고


27일 양대 앱마켓으로 국내 정식 론칭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그라비티가 15일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론칭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이다.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중심으로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 찾기 등 콘텐츠가 특징이다.

좌측부터 이희수 총괄 팀장, 류정민 마케팅 팀장, 선상웅 사업 PM [사진=그라비티]
좌측부터 이희수 총괄 팀장, 류정민 마케팅 팀장, 선상웅 사업 PM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레나 론칭 기자 간담회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에서 이희수 총괄 팀장, 류정민 마케팅 팀장, 선상웅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발진은 라그나로크 아레나와 기존 수집형 RPG와의 차별점으로 "메인 주인공을 성장시켜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만의 매력적인 직업군으로 전직할 수 있고 게임 내에 주크박스를 구현해 다양한 BGM(배경음악)을 수집하고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IP를 수집형 RPG로 재해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라그나로크에는 약 1천400종의 다양한 특징을 지닌 몬스터가 존재한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속 다양하고 매력적인 몬스터를 재해석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게임 방식은 손이 편한 방치 요소와 눈이 즐거운 자동 전투 방식을 결합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공성전의 승리 혜택을 묻는 질문에는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기여한 이용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공성전 전용 상점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코스튬을 수집 가능하다. 가장 보상이 높은 성을 공략하기 위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발진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오는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론칭한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한편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올해 5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명칭으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흥행을 거뒀다. 지난 1일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 2'라는 이름으로 태국 지역에 론칭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및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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