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표산업이 안전결의문을 발표하고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선다.
삼표산업은 광주공장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레미콘 운송사업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삼표산업 임직원, 레미콘 운송사업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를 비롯해 공장장, 레미콘 운송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문 낭독, 레미콘 운송차주의 기본 안전수칙인 골든 룰스(Golden rules) 제정을 통해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 의지를 다졌다.
골든 룰스 주요 수칙은 ▲사업장 내 보행자 통로 이동 ▲작업 시 안전모 등 안전보호구 착용 ▲호퍼 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 ▲차량 주차 시 브레이크 확인 ▲경사로 주차 시 고임목 설치 ▲사업장 내 제한속도 준수 등이다.
한편, 삼표산업은 근로자의 재해와 질병 예방을 위해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믹서트럭 레미콘 잔유물 세척 과정에서의 추락사고 위험요인을 원천 제거하기 위해 공장에 자동살수 장치를 시범 설치하는 등 차주가 믹서트럭 호퍼에 올라가지 않고도 레미콘 잔유물을 청소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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