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키움증권이 지난 2일부터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버리지 3배수인 SQQQ, TQQQ를 포함해 총 35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고, 이 중 20개 종목은 증거금 40%로 거래 가능하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CFD 거래 시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CFD 거래 시 원화 투자가 가능해 환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원화 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100% 우대 환율을 적용해 주고 있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CFD는 해외주식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된다. CFD 거래로 인한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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