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향후 보스 오디오에 퀄컴의 오디오 플랫폼이 올라간다.
퀄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의 오프닝 기조연설을 통해 보스(Bose)와 굳건한 협업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스는 프리미엄 이어버드, 헤드폰,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에 퀄컴 무선 오디오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양사는 프리미엄 오디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협업해왔다.
보스는 퀄컴 S5 오디오 SoC를 미래 무선 오디오 제품에 탑재해 강력한 처리 능력을 저전력으로 제공해 음악, 통화, 게임 등 소비자가 원하는 풍부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퀄컴 S5 오디오 플랫폼은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초저전력 성능과 강력한 고성능 무선 연결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청취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설계됐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는 "보스는 오디오 분야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퀄컴과 보스의 오랫동안 이어온 협력 관계가 지속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보스는 퀄컴의 뛰어난 오디오 및 연결 플랫폼을 채택한 경쟁력 있는 제품 로드맵을 필두로 혁신적인 오디오 기기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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