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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 지급


500여 개 업체 대상, 현금 약 3000억원 규모 집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반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대우건설은 조기 집행할 외주비 등 공사대금 규모는 약 3천억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대상 업체는 약 500여 개라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노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하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6월 써밋갤러리에서 조달, 안전 관련 우수협력업체 28개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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