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와 종근당건강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사업에 뜻을 모았다.
KT(대표 구현모)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과 AI·빅데이터 기반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기가지니를 활용한 AI기반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 기반 종근당건강 마케팅DX 협업 ▲서비스 공동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
KT는 기가지니를 통해 종근당건강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를 오는 9월 선보일 계획이다. K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종근당건강 신규 유통채널의 이용자층과 광고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도울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기가지니를 통해 이용자가 가정에서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의 DX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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