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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언론인 출신 최휘영 신임 대표 선임


국내 대표 IT 기업에서 혁신 서비스·기술 구축해온 전문가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인터파크가 신임 최휘영 대표를 선임했다.

18일 인터파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휘영 전 트리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신임 인터파크 대표. [사진=인터파크]
최휘영 신임 인터파크 대표. [사진=인터파크]

신임 최휘영 대표는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으로 10년 간의 기자 생활 이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는 NHN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기도 했다. 또 이후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왔다.

인터파크는 최 대표의 플랫폼 산업 이해도와 여행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인터파크의 비전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임했다. 최 대표는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네트워크와 빅데이터·AI 등 기술을 결합해 인터파크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여행 및 공연, 콘서트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는 "인터파크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기술 기반의 여행·여가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인터파크가 보유한 여행 및 공연 데이터에 혁신 기술을 더해 여행·여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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