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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입소문 낸다"…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모집


부산 엑스포 유치·신기업가 정신 확산 등 국가 프로젝트 홍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엑스포 유치전 승리', '신기업가 정신 확산' 등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입소문도 내 줄 청년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대한상의는 경제계 주력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뛰어줄 청년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들은 V.I.P. 활동을 펼치게 된다. V.I.P. 는 바이럴(Viral, 입소문), 인스파이어링(Inspiring, 아이디어 제안), 프로듀싱(Producing, 콘텐츠 제작)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해 상의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영감을 불어넣거나, 영상, 카드뉴스와 같은 컨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사진=대한상의]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사진=대한상의]

지원 자격에 학력이나 지역 제한은 없다. 14세에서 30세에 이르는 Z세대면 가능하다.

다만 한 곳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지역별, 성별 비례할당을 할 계획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비)대면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는 상금과 더불어 대한상의 취업 시 가점도 부여받는다.

서포터즈 지원을 원하는 청년들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링커리어 등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한상의 측은 "청년 세대의 비교우위는 글로벌 소통능력"이라며 "새로운 시각과 감각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조언해 주는 동시에 뉴미디어를 통해 2030 부산엑스포를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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