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마트24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 물품이 필요한 지역을 안내 받아 지난 9일 구로구와 인천 남동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날에는 평택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달한 구호물품은 생수,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총 1천여명분, 1만 4천여개이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해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호물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또 지속 지원을 위해 해당 권역 물류센터에서는 제때 필요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
아울러 비 피해를 입은 이마트24 가맹점이 신속하게 복구되고 정상적인 영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급히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호물품을 상시 준비해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2019년 7월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이 필요한 장소와 일시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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