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분야 중견·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한다.
KT(대표 구현모)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털전환(DX) 관련 사업 및 인공지능(AI)·DX 분야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KT와 N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분야 중견·중소·벤처기업 육성 ▲교육 및 자격 분야 AI·DX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상품 출시, KT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재, KT 마케팅 채널 대상 홍보 등 참여 기업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
KT와 NIPA는 AI·DX 인재 양성을 위해 개발 전문가 초청 특강, 교육장 무료 대관,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 효율적인 교육 요건 조성 및 디지털 분야 교육 혁신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NIPA는 제조, 유통, 금융 등 주요 산업과 연계한 DX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DX 전문 기업을 육성하는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문 기업 육성' 비대면 산업의 일상화를 촉진하기 위한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선도 서비스 활성화' 사업 등이 대표 사업이다.
이미희 KT C레벨컨설팅본부장은 "주요 사업의 DX와 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ICT 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KT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AI와 DX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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