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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중국 YMTC '특별공로상' 수상


선종업 대표 "지속적 성장 동력 유지 위해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산업이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미래산업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YMTC 2020-2021 SupplierSummit'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공로상은 YMTC의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산업이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미래산업]
미래산업이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미래산업]

앞서 미래산업은 지난해 YMTC와 사상 최대 규모인 116억원의 반도체 검사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공급계약을 맺었다.

미래산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테스트핸들러는 모든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성능,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해 테스터와 연결해 반도체 소자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하는 장비다.

또 자동차 전장,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생산라인에서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등록된 특허의 수만 256건으로 자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YMTC에서 설비 공급·반도체 양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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