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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불 없는 가전이 '대세'…쿠쿠, 인덕션·에어프라이어 판매 급증


쿠쿠, 상반기 인덕션레인지 212%·에어프라이어 186%·멀티쿠커 51% 매출 성장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무더위 속 전통적인 가열조리 기기인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불 없는 주방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덕션레인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큰 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에어프라이어와 멀티쿠커도 각각 186%, 51%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불 없는 주방가전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챙기는 빈도와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 [사진=쿠쿠]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 [사진=쿠쿠]

불 없는 주방가전을 대표하는 인덕션레인지는 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 없이 전기만을 사용해 가열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펄펄 끓여야 하는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쾌적한 주방 온도를 유지하며 빠른 시간 안에 완성해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 멀티쿠커 등 '불 없는 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갱신되는 폭염이 이들 제품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쾌적한 조리환경을 제공하고 폭염 속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까지 책임지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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