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우아한청년들이 배달종사자 보험망 구축, 안전 교육, 안전 배달 서비스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7일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소화물 인증제는 지난 2021년 배달원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지정에 나섰다. 국토부는 배달대행·퀵서비스 업체 가운데 배달원 안전 교육, 보험 정책, 표준 계약서 작성 여부, 서비스 안정성 등 꼼꼼한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우수업체를 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운송보험 의무화 및 시간제 보험도입 등의 보험 정책과 배달 안전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배달원 보호와 안전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인증으로 '배민커넥트'앱에서 활동하는 배달원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배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소화물배송대행공제조합 설립 등 인증 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이번 국토부의 소화물 인증제 1호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