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NGO 후원 '온해피 하나카드' 선봬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하나카드가 국제교육개발 비정부기구(NGO) 사단법인 온해피와 손잡고 카드 사용 시, 일정액이 기부되는 '온해피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사용금액의 일부를 하나카드에서 기금으로 출연, 온해피를 통해 소외된 국제 빈곤층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려고 만들어졌다.

이 카드는 소외된 국제 빈곤층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카드 사용금액의 일부를 하나카드에서 기금으로 출연, 온해피를 통해 기부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하나머니 적립, G마켓·옥션·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 결제 시 사용액 10만원당 5천 하나머니 적립, 통신요금·대중교통 결제 시 월단위 합산 사용액 10만원당 5천 하나머니 적립등의 혜택이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8천원, 국내외겸용 1만원이다.

온해피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말까지 원큐페이(1Q Pay)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머니로 '온해피 후원기부' 시, 기부한 금액기준 1대1비율로 하나카드에서 추가 기부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국내 대표 NGO 온해피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들의 교육지원사업에 기여하고자 해당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