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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퓨처스팀 이재민·김기중·허인서 등 값진 올스타전 경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원호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화 이글스 퓨처스(2)팀인 서산 이글스 선수들이 2022 퓨처스 올스타전이라는 값진 무대를 경험했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고 한화 퓨처스팀에서는 이재민, 김기중(이상 투수) 허인서(포수) 이원석, 유상빈(이상 외야수) 등 5명이 출전했다.

이재민과 김기중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무실점 호투했다. 김기중이 먼저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그는 3회말 등판해 1이닝동안 2피안타 1삼진 무실점을, 이재민은 6회말 나와 1이닝 1사구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남부리그 경기가 열렸다. 북부 김기중이 3회말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유상빈은 북부리그 올스타팀 우익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5회초 공격 때 적시 2루타를 쳤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원석과 허인서는 교체 출전해 각각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수 무안타라는 성적을 냈다. 한화 구단도 서산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최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어필하려는 의지가 큰 것 같아 보기 좋았다"며 "투수들은 올스타전에서도 전력으로 공을 던졌고 퓨처스리그 정규 경기 때와 다르지 않은 자세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도 모두 잘했고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 퓨처스팀은 올스타전에 앞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이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해당 3연전은 한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화 퓨처스팀은 2패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33승 2무 25패로 마쳤고 LG와 북부리그 공동 선두다. 이성곤이 해당 2경기에서 모두 연달아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부상 중인 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퓨처스(2군)팀인 서산 이글스 선수단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하며 1군 복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승주는 12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허벅지 부상으로 퓨처스팀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는 노시환(내야수)는 1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영동대학교와 연습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오는 21일 열릴 청백전에서는 수비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6리(196타수 58안타) 3홈런 31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소식을 담은 서산 위클리 리포트를 18일 발표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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