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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적 채용' 프레임, 참 고약해…文 청와대는 어땠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붙잡고 늘어지는 걸 보면 참 고약하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1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사적 채용' 프레임으로 씌우는 것에 대해서 정말 놀랍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월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6.1지방선거 당선자대회 및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대통령실은 각 부처에서 파견한 공무원도 있겠지만 우리가 '어공'('어차피 공무원'의 줄임말)이라고 하지 않느냐"라며 "별정직 공무원은 일종의 공개 채용 절차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 추천을 받아 채용하게 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추천은 보통 캠프 인수위 때 같이 일했던 분들 중에서 들어간다. 캠프 때는 워낙 많은 분들이 도와주니까 그중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또 그동안 일을 해서 호흡을 맞춰온 분들이 들어간다"며 "지금 지인 아들이라고 채용됐다는 분들이 다 보면 캠프 때부터 일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갖다가 사적 채용이라고 한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는 어땠는지 한번 묻고 싶다. 그걸 다 공개 채용을 했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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