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광고 삽입형 저가 서비스 출시를 위해 제작·배급사와 협상 중이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넷플릭스가 올해 안에 광고 삽입형 저가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할리우드 대형 제작·배급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주요 협상 상대는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소니픽처스 등이다. 협상 내용은 기존 콘텐츠를 광고 삽입형 저가 서비스에서도 송출할 수 있도록 계약을 수정하는 것이다. 제작·배급사들은 광고 삽입형 플랫폼에 회사 콘텐츠가 송출되는 것을 허용하는 대가로 기존 계약금의 15∼30%를 추가로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