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데이터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법인명 티알엔)는 올해 상반기에 여성의류와 건강 기능식품의 실적이 우수했다고 11일 전했다.
쇼핑엔티 방송상품15개 카데고리 중 상반기 취급액 순위는 여성의류, 건강 기능식품, 렌탈 서비스, 쥬얼리 순이다.
여성의류는 ODV, 클로앤차이, 올리브그린, 마르조, 레이지카키 브랜드의 쇼핑엔티 단독상품 23개 아이템이 실적을 주도했다.
그리고 건강 기능식품은 스테디셀러 유산균, 오메가, 다이어트 상품 외에, 흑염소 진액, 침향, 프로폴리스, 당 케어 등 다양한 신상품을 편성했다.
쇼핑엔티는 상반기 결과를 토대로 상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모바일앱 및 TV앱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의류는 블라우스, 티셔츠, 팬츠, 트레이닝세트 등 가을 상품을 8월부터 조기 런칭하고, 쇼핑엔티 단독 상품을 확대 할 계획이다.
건강 기능식품도 다이어트, 관절건강, 건강식품 등 상품을 확대하고, 가격 프로모션 행사를 늘릴 계획이다.
그 외에 홈쇼핑 21년차 권 미란 쇼호스트를 기용한 '권미란 뷰티란' 프로그램을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쇼핑엔티는 4/4분기 완료를 목표로 모바일앱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속도 및 편의성이 개선돼 고객들의 쇼핑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할 예정이다
TV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는 우측의 TV앱 영역도 리뉴얼 중으로 7월 말까지 KT 올레, SK BTV등 8개 송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TV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쇼핑엔티 영업기획팀 이현웅 팀장은 "하반기에도 F/W성수기 패션 및 잡화, 건강 기능식품 판매에 주력 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모바일 앱 개선과 TV앱 서비스 리뉴얼이 완료되면 방송상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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