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메타버스 가상 공간 개발 기능, 포인트샵 등을 담아 서비스 (버전2.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외식에 특화된 실물 경제 기여형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로, 대한민국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천여 평의 현실 좌표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셀 관리자인 ‘셀 오너’를 모집했다.
‘셀 오너’는 분양받은 셀에 대해 일반 이용자와 차별화된 셀 오너십 콘텐츠 액티비티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버전 2.0에서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3D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한 3D 메타버스 가상 건축 기능이다. 셀 오너는 마이페이지의 ‘가상 공간 개발 운영’ 메뉴를 통해 셀에 직접 원하는 가상 건물을 건축하고, 서비스 이용자인 ‘트레블러’들은 트윈월드(트윈지도)에서 가상 개발되고 있는 트윈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처음으로 제공되는 건축물은 리조트, 레스토랑, 박물관, 기업, 사무실 등 5개 유형이다. 특히 리조트와 레스토랑은 각각 건물 옥외 광고판과 실내 이미지 링크를 활용한 셀 오너의 소셜과 광고 관리 액티비티가 추가로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트윈코리아는 올해 3분기까지 주거, 숙박, 음식, 쇼핑, 교육, 문화, 체육, 기타 등 총 8개의 건축 카테고리에 대해 약 30개 이상의 건축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인접한 여러 셀을 소유한 오너를 위한 대형 건물, 대지 유형 선택, 도로 건설까지도 업데이트해 도시 경관이 더욱 다채로워질 트윈 세계 개발을 예고했다.
셀 오너가 아니더라도 트윈코리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또 있다. 트윈코리아 서비스에 접속해 다양한 맛집 검색과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방문했거나 배달 등으로 식사한 식당이나 카페에 사진이나 영수증을 포함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50p에서 최대 300p의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액티비티 참여로 차곡차곡 적립한 트윈 포인트는 이번에 오픈한 ‘포인트샵’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과 교환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전국 10만 현장 결제 가맹점(편의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배달 등)과 네이버쇼핑 온라인 제휴처(패션, 미용, 디지털, 가전, 인테리어, 식품, 여행, 도서 등) 그리고 각종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웹툰, e북 등)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트윈코리아를 이용해주시는 유저분들께서 가장 기대하시던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가상 건축물 운영과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의 지속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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