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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수단, 롯데와 홈 3연전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 착용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 각 팀들은 홈과 원정 외에도 다양한 유니폼을 선보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밀리터리 유니폼이 대표적이다.

마케팅과 팬 서비스 차원에서도 KBO리그 10개 구단은 다양한 유니폼을 선보이고 선수들도 직접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서는 횟수가 늘어났다. 팀 성적, 순위와 무관하지만 이 부분에서 리그 내 선두주자로 꼽히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는 일요일과 주말 홈 경기에 착용하는 선데이 유니폼을 비롯해 유니세프 유니폼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SSG 랜더스도 롯데만큼이나 다양한 유니폼을 출시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로 지정했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선수단도 해당 3연전에 맞춰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사진)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로 지정했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선수단도 해당 3연전에 맞춰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사진)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SSG 랜더스]

팬들에게 많은 인기와 관심을 얻은 연고지 인천 유니폼을 비롯해 스타벅스 유니폼이 좋은 예다. SSG 구단은 이번 3연전 기간을 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신세계푸드와 함께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로 지정했다.

롯데도 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리아를 통해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뿐 아니라 모그룹 계열사 역시 유통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롯데와 SSG다.

SSG 구단은 해당 3연전에서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SSG 선수들도 특별 제작된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팬들도 에디션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구단은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과 모자는 7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SSG랜더스 온라인 스토어와 랜더스샵 by hyungji (랜더스필드 1층 내야 위치)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NBB DAY 행사 기간 중 오프라인 샵에서 해당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하고 1루 광장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부스 방문할 경우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는 NBB 랜더스페셜버거 교환권도 준다.

또한 1루 광장 노브랜드 버거 부스에서는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 사전 초청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선착순 고객 150팀(1팀당 2명, 총 300명)에게 경기입장권 2매와 시그니처 버거 세트(2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닝 간에도 'NBB 맛있게 먹기', 'NBB퀴즈 이벤트', 'NBB 댄스타임', '브랜드 콜라맨을 이겨라'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노브랜드 버거 교환권과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과 모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팀 승리 경기 수훈 선수 2명 명의로 관중 1명씩 총 3명에게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카이박스인 '룸 제이릴라' 이용권도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구단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50명, 신세계푸드에서 후원하고 있는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단 선수 200명을 랜더스필드로 초청한다.

한편 롯데와 홈 3연전 첫날 시구자와 시타자에는 SSG 선수단 윤태현(투수) 모교인 동인천중학교 한동현 학생이, 시타는 이재원(포수)의 모교인 상인천중학교 이태오 학생이 각각 맡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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