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마련된다.
오는 7월 9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하위 변이인 오미크론 유행세가 주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재된 올해 3년만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 종목이 열리고 13세 이하부와 일반부 빙상 동호인 약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지난 시즌 동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국내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지만, 코로나 상황과 정부와 방역 당국 정책 완화로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각 시도빙상경기연맹을 통해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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