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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뉴욕·런던 도심서 부산엑스포 알렸다…유치 홍보 '총력'


세계적인 랜드마크에서 전광판 통해 부산 매력 담은 홍보영상 상영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LG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타임스스퀘어는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의 명소이며, 피카딜리광장도 영국 수도 런던의 최대 번화가다.

LG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LG]
LG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LG]

이번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상영된 것으로 HS Ad가 제작했다.

영상은 글로벌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MICE)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에너지, 모험, 다양성, 아름다움, 당신 등 여섯가지 키워드로 표현했다.

또 해운대, 광안대교, 벡스코, 감천문화 마을 등 자연경관, 유적, e스포츠 대회, 국제 콘퍼런스, 예술 공연 등이 활발히 열리고 있는 부산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는 게 LG 측 설명이다.

LG 관계자는 "지난 2월 해외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시작했다"며 "향후 유치위원회와 협의해 해외에서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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