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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대구광역시 D-클라우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수주


사업 기간 150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DT)기업 이노그리드가 대구광역시에서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D-클라우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 기준 150일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정부정책 등 ICT 환경 분석 ▲D-클라우드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객관·정량적 지표 제시 ▲대구시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센터 목표모델 구현 ▲클라우드센터 운영을 위한 조직·필요인력 제안 등이다.

이노그리드가 대구광역시에서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D-클라우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가 대구광역시에서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D-클라우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이노그리드]

선승한 이노그리드 DX전략사업본부장은 “경북도청·울산광역시 등 지자체 대상 클라우드 컨설팅, 부산시·경북도·공공기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설계 등 이노그리드만의 고유하고 차별화된 경험치가 대구광역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의 이해와 접목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모델, 통합 관리기관 지정 등 광역시 클라우드 센터 구축 방향에 관한 최근 트렌드를 십분 적용했다”며 “대구광역시에 최적화된 D-클라우드 센터 구축 모델을 앞서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각종 첨단 기술의 기본 토대다. 주료 비대면(Untact) 업무환경 조성·트래픽 집중에 한층 유연한 대처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신속한 신규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비용 절감이라는 특장점도 갖추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총 54억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D클라우드 구축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매년 10여 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결과 97개(2021년 12월 현재)에 달하는 업무가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여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대구광역시의 IT시스템 또한 오랜 기간동안 여러 기업의 솔루션과 하드웨어들이 도입돼 각각 개별 운영돼 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주관사업자로서 첫 컨설팅사업 성공사례로 기록될 이번 수주는 클라우드 솔루션, 퍼블릭 구축 이외에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컨설팅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기쁘다”면서 “Openstackit, SECloudit 등 당사 솔루션이 구축된 D-클라우드가 향후 클라우드 솔루션 확대와 DR 구축 사업에 일등 자양분 역할을 해내리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3년 CSP-이노그리드 협력에 기반한 대구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모델 구축 사업 추진에 있어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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