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월 기준 발로란트 월 이용자 비율과 월 게임 이용 시간이 각각 전년 대비 약 56%, 57%가량 상승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인당 게임 시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게임의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면 해당 게임을 가볍게 플레이해보려는 ‘라이트 유저’ 숫자가 증가하면서 인당 게임 시간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 역시 꾸준히 상승세다.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5월 1일~6월 8일 자 게임 순위에 따르면 발로란트의 평균 PC방 점유율은 2.09%로,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순위 또한 지난 6월 1일 최고 인기 순위 7위(점유율 2.95%)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견조한 상승세 요인으로 ▲게임성 ▲지속적 업데이트 ▲한국 플레이어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케팅 ▲클린한 게임 환경 등을 꼽았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은 "발로란트가 10대·20대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온라인 게임 TOP 10 순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건 업데이트와 이벤트, 클린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VAL조각 이벤트를 비롯, 올여름 PC방에서 친구 또는 지인과 발로란트를 즐기기 좋은 각종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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