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2821만원…전월비 12.5%↓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지난달(5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82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달 대비 12.5% 하락한 수준이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821만원으로 전월보다 12.5%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5% 내렸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천443만원으로 전월 대비 0.99%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5.85%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달 대비 5.87% 하락한 2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497가구로 전년 동월(1만622가구) 대비 17.8%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5천441가구가 분양한다. 지난달 서울에선 한 가구도 분양하지 않았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99가구, 기타지방은 9천65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