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5종 출시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비씨카드가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비씨바로카드' 전용으로 출시된다. 혜택으로는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혜택, 포인트·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이 있다.

먼저 간편결제 등 5개 영역에서 7% 할인해주는 '세븐 플렉스(SEVEN FLEX)', 커피·외식 등 5개 영역에서 최대 10% 할인해주는 '콰트로 플러스', 온라인 쇼핑 등 8개 영역에서 최대 7% 할인해주는 '클리어 플러스' 등 3종의 할인형 카드를 선보였다.

결제금액의 최대 30%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주는 적립형 '리워드 플러스' 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사용영역 구분 없이 결제금액의 최대 1.5%를 기본 적립해준다. 또 일부 4개 영역에서 결제 시 최대 30%까지 페이북머니가 특별 적립된다.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인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는 1천원당 1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신세계 계열 가맹점(백화점, 이마트, SSG.COM, 면세점)과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각각 1.4 마일리지, 2 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신세계 비씨바로카드 상품은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전국 13개 신세계백화점 내 비씨바로카드센터에서도 백화점 영업시간 중이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심사 완료 시 실물 카드 즉시 수령도 가능하다.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구매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제휴카드 5종으로 신세계백화점에서 결제한 고객은 결제금액·업종에 따라 최대 20%까지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 상무는 "비씨바로카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맞춤형 5종 카드를 출시했다"며 "비씨바로카드센터를 통한 즉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실물 카드 배송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