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게임 'V4'에 '전쟁의 시대 시즌3'를 9일 업데이트했다.
먼저 고속 성장과 다른 서버로 캐릭터 무료 이전이 가능한 시즌서버 '카밀렉'과 '엘루인'을 도입한다. 카밀렉과 엘루인만의 특별 시즌패스를 완료하면 높은 전투력을 달성할 수 있으며, 전설장비 풀세트 지원과 함께 빠른 육성을 위한 각종 전용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트라 미궁'의 정식 시즌을 출범하고, 전설 등급 조각품과 신규 바트라 석판 조각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또한 북부지역의 신규 영지 쟁탈전 '엘트너 공성전'을 추가한다. 콘텐츠 달성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순간이동 지역이 활성화되며 각 길드의 전략 및 전술에 따라 치열하고 적극적인 공수 교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무기 대검을 통해 강력한 근접 공격을 펼치는 '브레이커'를 신규 클래스로 추가한다. 브레이커는 순간이동 능력을 활용해 적을 추격하거나 다수의 적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이탈이 가능하다. 이 외 V4 클래스 간 밸런스를 위해 기존 클래스의 스킬 연출 등을 순차 수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3일 V4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쟁의 시대 시즌3'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는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이용자와 소통을 위해 전쟁의 시대 시즌3에 추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설명하며, 올 하반기 3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업데이트 계획을 전달했다.
V4 개발을 총괄하는 공민희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시금 용사님들이 'V4'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으니 새로운 시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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