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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산 대표, 취임 후 첫 행보로 안전경영…"고객신뢰 회복"


개포주공 1단지 현장 찾은 최 대표, 안전관리 개선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7일 취임 후 첫 행보로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 대표는 아이파크 입주자가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HDC현산의 현장 문화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취임 후 첫 행보로,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7일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전사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HDC현산]

그러면서 "아이파크 입주 예정 고객이 내 집이 안전하게 지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투명한 현장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지역을 관할하는 PM(프로젝트 매니저)뿐만 아니라 정익희 CSO, 건설본부장, 개발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들까지 개별 현장에 대한 점검을 주관하며 전사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진들은 이날 공사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찾아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협력사와도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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