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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IVE'로 VR유럽여행'…LGU+, 27개국 VR콘텐츠 70여편 공개


지난해 '안녕-프랑스' 이어 두 번째 여행 콘텐츠…수요 맞춘 콘텐츠 지속 선보일 예정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DIVE 앱에서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모델이 U+DIVE 앱에서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확장현실(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였다고 7일 발표했다.

랜선 유럽여행은 지난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선보인 프랑스 콘텐츠 '안녕-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실감형 여행 콘텐츠다. LG유플러스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회원국들은 이번 VR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월간 콘텐츠를 공동 선정해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했다.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 유럽여행위원회(ETC)와 함께 선보인 랜선 유럽여행은 유럽 27개국 여행 콘텐츠 70여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U+D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유럽의 대표 명소, 도시 풍경은 물론 유명한 공연들을 VR로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 그리고 정원을 항공뷰로 감상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로마에서 보내는 하루' 포르투갈의 숨겨진 작은 도시 신트라와 페나 성을 여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신트라의 문화 경관' 등이 있다.

U+DIVE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앱을 내려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U+DIVE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지난 수년간 고객 니즈에 맞는 유럽 여행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왔다"며 "유럽을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여행 콘텐츠 뿐 아니라 공연, 키즈, 아이돌 등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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