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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스마트안전 스타트업에 40억원 투자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GSIL 지분 취득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스마트 안전 전문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를 하고 안전 경영에 속도를 낸다.

삼성엔지니어링 전략금융팀장 강규연 부사장(왼쪽)과 GSIL 이정우 대표가 23일 본사인 상일동 GEC에서 투자 계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전략금융팀장 강규연 부사장(왼쪽)과 GSIL 이정우 대표가 23일 본사인 상일동 GEC에서 투자 계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24일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GSIL에 지분 취득과 사업화 등 4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해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GSIL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안전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기반의 위험 예측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해부터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협업해 왔고, 이번 지분 투자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두 회사는 스마트 안전 공동사업화에도 나선다. 스마트 안전 시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안전 법규 강화 등 사회적 안전 강화 요구에 따라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안전 관리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등을 구독형으로 확장,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양사의 안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안전경영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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