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모두투어가 일본의 대표 휴양지 '북해도 전세기'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입국객에게 '3일 격리 조치'를 없애기로 하고 다음 달 부터 입국자 수 상한을 하루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수용 준비를 하고 있다.
북해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그리고 삿포로 게 요리를 시작으로 많은 먹거리와 특산품들이 가득한 곳으로 특히 가족 단위 여행 수요에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일본의 대표 휴양지 '북해도 여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북해도 전세기 상품은 본격 여름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으로 '3박 4일'과 '4박 5일' 총 2가지 일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아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7월부터 비자 면제가 복원되고 일본 여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약 3년 동안 중단되었던 만큼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 시즌 북해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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