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21일 오후 진행 중이다.
양 정상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핵심 관계자만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으로 첫 정상회담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짧은 환담 뒤 확대 정상회담에 들어간 양 정상은 오후 3시 50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2분 시작된 소인수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미국 측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참석했다.
소인수 회담은 1시 32분부터 2시 44분까지 72분간 진행됐다. 당초 예상했던 30분을 훌쩍 넘긴 것이다. 양 정상은 2시 44분부터 3시 9분까지 잠시 단독 환담(티타임)을 갖고 3시 9분부터 확대 정상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이번 한미정상회담 일정은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 확대 정상회담까지 모두 90분으로 계획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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