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직원이 돈을 빼돌린 정황이 적발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점점에서 직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에 나섰다. 사고가 의심되는 금액은 약 2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사태 파악 직후인 13일 오전 전 영업점을 상대로 내부 감사를 벌여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신한은행이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사건 이후 자체 감사를 펼친 결과 한 영업점에서 직원이 돈을 빼돌린 정황을 감지하고 조사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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