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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영업손실 464억원…"적자폭 완화"


매출액 전년대비 53.8% 증가한 675억원…"재무 건전성 확보 노력 지속"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진에어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증가하며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영업손실 폭을 대폭 줄였다. 사진은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영업손실 폭을 대폭 줄였다. 사진은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너는 16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8% 증가한 6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64억원으로, 전년동기(601억원)보다 137억원 적자 폭을 줄였다. 당기순손실은 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1억원보다 411억원 감소했다.

진에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사업량 제한과 환율 및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적극적인 실적 개선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대 및 적자폭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진에어는 사업량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노력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괌, 클락, 세부, 나리타, 오사카 등 주요 노선 공급을 확대하고, 지난달 16일 운항 재개한 부산-괌 노선을 비롯해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다낭, 부산-방콕 노선 등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각국의 전반적인 입국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재무 건전성 확보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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