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KBO리그 경기 개시 시간 일부를 변경했다. KBO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경기 시작 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3시간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지상파 방송 중계 때문이다. KBO는 해당 두 경기에 앞서 같은 이유로 21일 롯데와 두산 베어스(잠실구장)전도 오후 2시로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했다.
6월 18~19일 LG 트윈스-키움(고척스카이돔) 경기는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조정했다. 키움은 LG와 해당 2경기를 포함해 추가로 더 변경됐다.
7월 2~3일 한화 이글스전, 같은달 9~10일 NC 다이노스전, 23~24일 삼성 라이온즈전, 8월 20~21일 SSG전이 각각 오후 2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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