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이날은 스승의 날이기도 해 삼성 구단은 특별한 시구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시구자로는 원민구 전 협성경복중학교 감독이 나온다. 원 감독은 협성경복중 시절 구자욱(외야수) 김상수(내야수) 김민수(포수) 등 올 시즌 삼성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지도했다.
그는 또한 삼성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원태인의 아버지로 유명하다.
시구에 앞서 원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던 선수들이 보내는 메시지가 라이온즈파크 전광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원태인은 올 시즌 개막 후 13일 기준으로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8이닝을 던졌고 3승 1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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