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100만 원, 영업손실 1억9천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1분기부터 업무 진행률에 따라 용역 매출을 인식하는 것으로 기준을 변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하락 현상으로 매출액이 고르게 분산돼 분기별 매출 편차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공지능(AI)과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솔루션 사업의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안 학습 데이터 레이블링 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도 견인한다는 목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보안·데이터 사업 수요 증가에 기반해 올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AI, SOAR, 보안 서비스, 데이터 등의 핵심 사업을 전개해 다각화된 수익원 확보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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