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건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지난 3월 50만명 가입을 유치했던 캐롯손보는 두 달 만에 10만명의 추가 고객을 유치하면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캐롯손보는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 개발과 이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용화한 결과 지속적으로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캐롯은 올해 초 본격적으로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안전 운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캐롯의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안전운전 인식 강화는 물론 금전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난달 캐롯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화손보, 롯데손보와 함께 '히어로 손해사정'을 설립하면서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효율화 구현과 함께 3사의 보상 역량을 한데 모은 보상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제 캐롯의 고객 만족도는 가입 고객 갱신율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올해 4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만기 고객의 재계약 비율은 86%로 높은 수준이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은 보험회사이자 IT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만큼 IT기술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신규고객 유입과 높은 갱신률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5월 중 공개 예정인 신규 서비스 '캐롯멤버스 오토'와 함께 새롭게 개편될 홈페이지 및 앱에도 고객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태호 기자(b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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