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SSG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홈 3연전 첫째 날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 시즌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이용규(외야수)의 개인 2000안타 달성에 대한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용규는 지난달(4월)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중전안타, 9회 1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KBO리그 역대 15번째로 2000안타 고지에 올랐다.
고형욱 구단 단장은 6일 SSG전에 앞서 이용규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이용규에게 기념 트로피를 전한다.
이용규는 올 시즌 개막 후 3일 기준으로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1리(95타수 20안타) 8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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