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청소만큼 문서 위조, 염탐, 도청도 쉬웠다'는 문구와 함께 미화원 3인방의 비밀 작전이 담겼다.
미화원 3인방 어용미(염정아 분), 안인경(전소민 분), 맹수자(김재화 분)는 멋진 올블랙 스파이 복장을 스타일리시하게 빼 입고 회사 이곳 저곳을 누비며 은밀한 활동을 펼친다. 마치 긴박한 007 작전을 하는 것처럼 총을 조립하듯 재빠른 손놀림으로 청소기를 끼워 맞추고, 카리스마 넘치게 분무기를 발사한다.
이어 청소기를 밀며 회사 복도를 런웨이 마냥 걷고 있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 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어둠을 밝히는 불이 켜지면 멋지게 빼 입은 스파이 복장의 용미, 인경, 수자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열심히 건물의 먼지를 쓸고 닦는 미화원들이 있을 뿐이다.
바닥 쓸던 기술로 은밀하고 발칙하게 주식 정보를 싹 쓸 세 사람의 스릴 넘치는 인생 상한가 도전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로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