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탈중앙화 게임 길드인 'YGG(Yield Guild Games)'의 중남미 지역 파트너 '올라GG(CEO 마르틴 블라끼에르)'에 투자했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컴투스 그룹은 갤럭시 인터랙티브(Galaxy Interactive), 비트크래프트(BITKRAFT), 아카(Arca)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올라GG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올라GG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800만달러로 웹3 게임의 NFT 획득을 포함해 중남미 지역 웹3 게임 확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라GG는 2억3천만명의 라틴아메리카 게임 이용자풀을 바탕으로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복합적 성격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은 글로벌 웹3 지형에서 잠재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C2X 플랫폼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수용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올해 미국 유망 블록체인 게임 기업 '5x5 게이밍'과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에셋을 개발하는 전문조직체 '브리더다오(BreederDAO)', 일본 블록체인 게임 및 솔루션 기업인 '더블점프 도쿄' 등에 투자하며 글로벌 웹3 사업을 가속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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